공공서비스 개선 기여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디지털 사이니지 그룹 케이시스(대표 천병민)의 LED전광판이 ‘혁신제품’에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조달청의 ‘혁신조달’은 공공부문에서 공공혁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달청이 혁신제품과 기술을 먼저 구매해 시범 사용함으로써 기술혁신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수준을 제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조달 방식이다.
또한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 및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으로 기획재정부 조달정책심의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제품을 말한다.
혁신제품에 지정되면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해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조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혁신장터(혁신조달종합포털)’에 물품이 등록되고 ‘수의계약’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혁신제품의 구매로 손실이 발생했을 시에는 제품을 구매한 수요기관 구매책임자의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입증되지 않으면 그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 ‘혁신제품 구매자 면책특권’ 제도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천병민 대표는 “케이시스 자체 기술력으로 탄생한 LED전광판, 즉 안내전광판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아 뜻깊다”며 “조달청의 혁신제품 지정에 힘입어 공공서비스 개선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시스는 다양한 분야의 대형LED전광판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컨설팅부터 개발·생산·구축·유지·보수까지 모두 수행이 가능한 전문기업이다.
케이시스의 혁신제품은 공공혁신조달플랫폼인 ‘조달청 혁신장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혁신장터 홈페이지 상단의 검색창에 ‘케이시스’ 혹은 ‘물품식별번호’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