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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전 무기·방어 체계 연구 위해 산·학 네트워크 구축
사이버전 무기·방어 체계 연구 위해 산·학 네트워크 구축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1.1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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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넷시스템-세종대 사이버전硏
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
심종헌 유넷시스템 대표이사(왼쪽)과 신동규 세종대 사이버전연구소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넷시스템]
심종헌 유넷시스템 대표이사(왼쪽)과 신동규 세종대 사이버전연구소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넷시스템]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은 세종대학교 사이버전연구소(소장 신동규)와 국방 및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대 대양AI관에서 협약식을 개최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개념 사이버전 무기체계 및 방어체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인적교류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미 지난해부터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의 개발 연구사업을 수주해 산업제어시스템(ICS), 원격감시제어(SCADA) 과제를 함께 수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방 및 정부기관 등의 사이버전 무기, 방어체계 구축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인 메타버스, 사이버전 트윈기술 등까지도 폭넓게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규 사이버전 연구소장은 "국방보안영역 연구에 매진하면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기술 등 신개념 보안영역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구축된 관계가 상호 간 연구개발에 긍정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종헌 유넷시스템 대표이사는 "그간 정보보안전문업체로서 쌓아왔던 경험과 기반기술 등을 바탕으로 ICS, SCADA 분야 등을 포함한 사이버전 방어체계 보안 영역까지 확대해 미래의 신기술에도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소와 잘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대 사이버전연구소는 2017년 설립돼 사이버전의 기술 및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국방정보시스템 사이버 침해대비 안정성 연구, 군 정보시스템 현황분석 및 정보보호대책 수립, 멀티레이어드 사이버 공통상황도 평가지표 개발 등 국방 관련 주요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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