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2700여 우체국·9개 공사장 등 안전점검 실시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사고와 광주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등 인명피해를 동반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4일 서안양우체국(1990년 준공)을 찾아 우체국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시설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월 20일까지 2727개 우체국시설과 9개 공사현장 등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및 보완 조치하고, 추가점검이 필요한 사항은 우체국시설관리단 및 전문기관 등을 통해 정밀점검할 예정이다.
손승현 본부장은 노후 된 서안양우체국을 방문하여“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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