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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통신업계, 임인년 세계로 날아오르길
[기자수첩]통신업계, 임인년 세계로 날아오르길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1.16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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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름 정보통신신문 기자.
최아름 정보통신신문 기자.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지난해 국내 ICT 수출은 2276억달러(약 270조67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전체 수출액(6445억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3%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중소중견 ICT기업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2019년 6.1% 감소한 417억달러에 그쳤던 중소중견기업의 ICT 수출액은 2020년 432억달러로 3.5%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는 25.5%나 증가한 54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ICT기업의 수출 성과에는 5G 장비 및 솔루션, 서비스 등을 수출한 통신장비·서비스기업의 기여한 바도 적지 않았다. 삼성은 미국 버라이즌과 7조9000억원 규모의 5G 장비 공급을 체결했으며, 쏠리드, 에프알텍도 5G 중계기를 미국에 공급했다. HFR은 5G 프론트홀에서만 1100억원 규모를 공급하기도 했다.

5G 단말 역시 애플과 샤오미에 이어 삼성 갤럭시가 3위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통신3사는 혼합현실(XR) 콘텐츠 및 인공지능 기반 방송서비스 등을 수출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중이다.

또한 향후 5G 특화망 시장이 국가망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5G 장비 시장의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방문했던 통신장비 기업인 HFR은 5G 특화망 단말을 제외한 전 장비와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잦아들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해, ICT업계는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견인하고 코로나 방역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줬다.

올해도 국민들이 ICT업계에 갖는 기대감은 크기만 하다. 11일 열린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임 장관을 비롯한 ICT 기관 주요 인사들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ICT인들의 손에 달려 있다며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애써줄 것을 ICT업계에 당부하기도 했다.

새해 시장 상황도 어둡기만 하다. 코로나 변이와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내 소비 위축,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으로 인한 공급망 다변화와 반도체 수급 이슈 등으로 인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은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힘찬 기상으로 어둠을 뚫고 새벽을 깨워내 세계 5G 시장을 정복하는 통신업계의 비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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