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트업-성남시의회
스타트업 정책 관련 ‘소통의 장’
세밀한 고용∙복지 지원 ‘공감대’
스타트업 정책 관련 ‘소통의 장’
세밀한 고용∙복지 지원 ‘공감대’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스타트업 협회 코스타트업(협회장 유호재)이 성남시의회(시의장 윤창근)와 19일, 새해맞이 스타트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의 대표 도시라 불리는 성남시에 많은 협회사가 포진돼 있음에 의의를 두고, 지역내 초기 창업가들이 지자체의 스타트업 정책에 대한 칭찬과 아쉬운 점을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교육,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 초기 스타트업 대표들은 소규모 스타트업 종사자들에 대한 더 세밀한 고용과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은 “실리콘밸리 정신을 성남시에 적용하려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특히 성남시 판교가 창업의 성지로 불리지만 실상 채용, 시설, 투자 등이 아직 미흡한 환경이라는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아울러, 시의회는 공공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초기 스타트업 지원에 앞장선 코스타트업 협회 공을 인정해 제1대 협회장인 유호재 태인교육 대표에게 공로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코스타트업 협회는 지난해 10월 자체 개최한 투자 행사에서 실적 및 업종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기업을 모집해 실제 투자 유치를 성공시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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