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한국기업보안이 인비트코리아와 헬스케어 산업 내 디지털 서명 솔루션 USIGN 도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기업보안(대표 전귀선)은 SSL/TLS 인증서, 코드사인 인증서 등의 보안 서비스 상품으로 국내 점유율 1위를 달성한 SSL 보안서버 분야(유서트)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6월 자체 기술로 개발해 특허받은 국제표준 디지털 서명 솔루션 USIGN(유사인)을 출시했다.
USIGN은 한번의 디지털 서명으로 보안과 신뢰를 문서에 기록할 수 있는 최고의 보안성을 자랑하는 국제 표준 전자서명 솔루션이다. 이용자는 문서 업로드부터 전자서명까지 원클릭으로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서명으로 자필 이미지 서명과 인증서를 이용한 디지털 서명을 모두 할 수 있다.
USIGN 디지털 서명은 문서를 열람할 때마다 디지털 인증서 내의 정보로 서명을 검증하고 서명 후에는 문서 편집이 불가능해 문서가 악의적으로 위·변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국제 표준 AATL 인증서를 채택해 국내외 전자서명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USIGN으로 서명한 문서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종이 문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인비트코리아(대표 유광윤)는 ‘필수의료 자주화를 통한 국내 의료주권 향상’을 미션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국내 제조 의료기기, 의약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돕기 위한 영업·마케팅, 제품 개발 컨설팅, 플랫폼 구축, 자체 제품 개발 등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한국기업보안과 인비트코리아는 이번 비즈니스 계약을 통해 전자서명법 시행과 함께 다양한 기업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전자서명 솔루션이 보건, 의료 등 헬스케어 산업에서도 자리 잡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헬스케어 산업 내 이해 관계자들의 고유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