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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중기 신남방 진출 ‘지원사격’
SaaS 중기 신남방 진출 ‘지원사격’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1.28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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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동남아 국가 개발자, 학생 대상
‘글로벌 온라인 해커톤 시상식’ 개최
중기 API 제공…서비스 아이디어 경연

 

애피타이저 해커톤 대회가 27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료했다. [사진=KOSA]
애피타이저 해커톤 대회가 27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료했다. [사진=KOSA]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중소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돕기 위한 해커톤 대회가 성료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네이버클라우드주식회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글로벌 온라인 해커톤–애피타이저 해커톤(APPETIZER HACKATHON)’을 약 4주간의 대장정 끝에 27일 시상식으로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클라우드와 KOSA에서 구축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마켓플레이스인 ‘애피타이저’의 트래픽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API 마켓플레이스 ‘애피타이저’는 상업적 목적을 벗어나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PI 기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신남방(동남아) 국가 학부 및 대학원생, 개발자, 엔지니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PI 마켓플레이스’ 참여 기업이 제공하는 API를 활용해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대회다.

KOSA,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네이버클라우드주식회사는 ‘APPETIZER HACKATHON’을 위해 ‘API 마켓플레이스’ 참여 국내 기업 10개를 선정했다.

10개 기업은 △씨유박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두잉랩 △기프트팩 △해시스크래퍼 △옴니어스 △스텝페이 △스티팝 △텐투플레이 △웨인힐스벤처스다.

각 기업은 참가자들에게 주요 API를 지원했다. API 참여 기업은 ‘APPETIZER HACKATHON’에 참여한 총 29개의 팀에게 API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참가팀별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참가한 총 29개의 본선 진출팀은 멘토링을 통해 고도화된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와 중간영상 평가 과정을 거쳤다. 이같은 과정으로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를 8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은 27일 진행되는 시상식의 최종 결선발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금번 ‘APPETIZER HACKATHON’의 시상 규모는 총 2만7000달러(한화 약 3200만원)로, 총 8팀이 상금을 수여받는다. 1위(1팀)는 5000달러, 2위(2팀)는 각 3000달러, 3위(5팀)는 각 1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하지 못했더라도 해커톤 프로그램 일정을 끝까지 참여하는 모든 팀에게 참가상의 의미로 5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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