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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파이오링크, VDI 원격접속 게이트웨이 고도화 맞손
틸론-파이오링크, VDI 원격접속 게이트웨이 고도화 맞손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1.28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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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기반 H-AGS 공동 개발
대규모 동시접속 DaaS 성능 최적화
(왼쪽부터) 이상우 파이오링크 부장, 노현태 파이오링크 상무,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이사, 차진욱 틸론 부사장, 이도원 틸론 차장, 김현수 틸론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틸론·파이오링크]
(왼쪽부터) 이상우 파이오링크 부장, 노현태 파이오링크 상무,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이사, 차진욱 틸론 부사장, 이도원 틸론 차장, 김현수 틸론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틸론·파이오링크]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와 VDI 원격접속 게이트웨이 장비 개발과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틸론의 VDI 원격접속 전용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장비인 'H-AGS(Hardware Accord Gateway Service)'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플랫폼 구축과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H-AGS는 강화된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가 빠르고 안전하게 내부 VDI에 접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양사는 게이트웨이별 동시 접속 인원수를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해, VDI 원격접속 시 네트워크 트래픽 부하를 줄이고, 안정성과 보안을 동시에 해결해 고객의 VDI 사용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DaaS 서비스 가용성 확대를 통해 구축 비용을 20% 이상 절감해 VDI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은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어 업무 환경 변화나 신규 사업 확장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클라우드 발전법과 뉴딜정책,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수요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10기가 인터넷(최고속도 10Gbps) 서비스 보급 사업은 VDI 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기가 인터넷은 특히 3D게임·CAD와 같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처리를 수용하는 고성능 VDI 솔루션인 '엔지니어링 VDI'에 어울린다.

틸론의 엔지니어링 VDI 솔루션 '이스테이션(Estation)'이 대표적이다. 이스테이션은 128fps(초당 프레임) 이상의 화면 처리 속도와 10분의 1초(100ms) 이하의 전송속도 성능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VDI '이스테이션'을 통해 게임용 PC와 동일한 성능의 VDI 환경을 제공한다. 틸론의 엔지니어링 VDI 솔루션 '이스테이션'은 도면 설계·모델링 관련 응용프로그램이 필요한 조선, 자동차, 건설 등 제조업과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은 솔루션이다.

고성능의 VDI 솔루션이 인터넷 등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빠른 속도로 초저지연의 데이터 송수신을 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네트워크 장비가 뒷받침돼야 한다. 양사가 이번에 공동 개발을 발표한 H-AGS는 VDI의 퍼포먼스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들 기업은 하드웨어 기반 AGS 장비 개발에 대해 "별도의 하드웨어 기기에서 로드밸런싱을 처리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방식에 비해 처리 속도가 빨라 효율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틸론은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VDI 솔루션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구축 사례를 보유한 기업으로 공공·금융·의료·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의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으로 강력한 보안과 서비스 연속성을 제공하며 스마트 워크 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지능화·고도화된 네트워크와 보안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최적화된 제품을 직접 설계·개발하고 있다. 고가용성, 고성능, 보안 기술을 통해 국내 시장 1위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방화벽,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솔루션 및 보안관제·컨설팅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빅데이터·AI·데스크톱가상화 등을 위한 데이터센터 최적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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