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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렐로, 진공주형 제조견적 산출 자동화
크렐로, 진공주형 제조견적 산출 자동화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02.0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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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이어 추가 업데이트
생산비용∙개발시간 대폭 절감
진공주형으로 제작한 시제품. [사진=크렐로]
진공주형으로 제작한 시제품. [사진=크렐로]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크렐로(대표 김희중)는 실시간 자동 견적 시스템에 ‘진공주형’ 제조 기술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진공주형이란, 3D프린팅, CNC 기술을 활용해 실물의 모형을 만든 후 실리콘 형틀을 만들고, 진공 상태에서 실리콘 형틀에 액상의 플라스틱 재료를 주입해 고체화시켜 소량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제조 기술이다.

실리콘 형틀이라는 간이금형을 이용한 사출성형 방식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하고, 제작 속도가 빠르고 금액이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3D프린팅 실시간 자동견적에 이어서 또다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진공주형 실시간 자동견적을 이용한다면 생산을 위해 공장을 수배하거나, 메일을 보내 놓고 견적을 기다리거나, 전화로 납기일을 독촉하지 않아도 365일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진공주형 제조기술을 이용해 생산이 가능하다.

크렐로는 특정 부품이나 시제품 등 제작이 필요한 고객에게 인공지능(AI) 서버를 통해 웹상에 업로드된 3D모델을 자동 분석해 소재와 수량 등에 따른 견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공장에 주문을 분배한다.

3D설계 모델만 있다면 클릭 몇 번으로 즉시 제조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제조 방식보다 생산 비용과 제품개발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누구나 빠르고 쉽게 진공주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CNC, 판금 가공, 사출 등의 생산 기술도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렐로는 지난해 6월 ‘온라인을 통한 3D프린팅 주문 제작 방법과 이를 수행하는 장치’에 관한 특허 발명을 등록했으며 인재 확충, 투자유치 등을 통해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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