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설 연휴를 보내고 출근하는 전 직원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확산돼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내린 특단의 조치라는 게 KCA의 설명이다.
KC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동안 직원들의 친지 방문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KCA는 연휴 이후에도 각 부서에 보직자를 포함한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해 2주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불가피한 행사나 회의 개최 시에는 등 사전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으며, 퇴근 후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하는 등 강화된 특별방역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정한근 KCA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들에게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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