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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반 V2X 기술 선도 ‘박차’
5G 기반 V2X 기술 선도 ‘박차’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2.09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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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차량통신 R&D 283억 추가 투입
[출처=과기정통부]
[출처=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정부가 5G 기반 차세대 차량통신 기술 등 개발을 위해 283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 선도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283억원을 추가해 2027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작년에 범부처 자율주행사업을 본격 시작해 2027년까지 차량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해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수준인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170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99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량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율주행차량 데이터·통신 보안성 평가기술, 안정적인 통신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과부하 방지 기술 등 2개 과제를 추진한다.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서비스 지원을 위한 5G-NR-V2X 통신 기술 개념도. [그림=과기정통부]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서비스 지원을 위한 5G-NR-V2X 통신 기술 개념도. [그림=과기정통부]

또한 초고속·초저지연·고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는 5G기반 통신규격(3GPP Release16)에 해당하는 차세대 차량통신(5G-NR-V2X) 기술 확보를 위해 △커넥티드 자율주행을 위한 5G-NR-V2X 성능검증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서비스 지원을 위한 5G-NR-V2X 통신기술 등 2개 과제 지원에 2025년까지 28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는 군집주행, 원격주행 등 한층 고도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며,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실증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 우리나라가 글로벌 자율주행 차량통신 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국토부와 함께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이동통신기반의 LTE-V2X(3GPP표준)와 무선랜 기반의 WAVE 방식(IEEE표준) 등 차량통신 방식의 단일 표준화를 위해 공동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부처 합의에 따라, 올해에는 LTE-V2X 기능에 대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에 고속도로에서 두 통신방식(LTE-V2X/WAVE)을 병행하는 시범사업을 거쳐, 2024년 이후 단일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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