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까지 접수
해외진출 사업비
최대 3000만원 지원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주최로 추진하는 '2022 정보보호 해외시장 동반진출 협의체' 프로그램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진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리딩기업)'과 '정보보호 분야 기술 혹은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서포팅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협업 기반의 해외진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정보보호산업의 수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KISIA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웨비나 개최, 전시회 참가, 비즈니스 상담회 추진 등 다양한 해외 진출 활동을 통해 MOU 및 계약 체결, 해외 주요 대회 수상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속으로 해외진출의 어려움이 있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 것이다.
사업 모집대상은 리딩기업 1개사와 서포팅기업 1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 선정된 컨소시엄 에게는 △해외 시장조사, 해외 진출 관련 과제 발굴 및 운영 등에 대한 인건비 및 사업비 △솔루션 현지화 비용 △해외 진출 마케팅 비용 △파트너 발굴, 해외 협력활동비 등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KISIA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 제출서류를 3월 11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KISIA는 올해 ISC WEST 2022(3월), RSAC 2022(6월), Security Canada 2022(10월)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전시회 및 상담회와 비대면 해외마케팅 기반 강화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