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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규모 35개 혁신제품 사용 기관 선정
100억 규모 35개 혁신제품 사용 기관 선정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2.15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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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개 기관 우선 사용
수요 매칭 5회로 확대
수요연계 결과 대표 사례.엔젤로보틱스의 보행보조로봇. [자료=조달청]
수요연계 결과 대표 사례.
엔젤로보틱스의 보행보조로봇.
[자료=조달청]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조달청이 혁신조달을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35개 혁신제품을 시범으로 사용할 95개 정부·기관을 선정했다.

조달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연계 결과’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에는 착용형 보행보조로봇을 비롯해 인공지능 기반 미아·치매노인 찾기 서비스 등 국민의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를 향상시키는 환경, 디지털 뉴딜 분야 제품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매칭에서는 혁신수요 인큐베이팅으로 환경부와 협업을 통해 혁신수요과제로 발굴한 ‘LID 생태보행로 시스템’을 처음으로 기관에 배정했다.

혁신수요 인큐베이팅은 공공기관­기업­국민들이 제안한 혁신아이디어를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통해 솔루션 탐색이 가능할 수준까지 구체화해 혁신제품으로 발굴하는 제도이다.

조달청은 이번에 선정된 35개 제품에 대한 구매계약을 3월까지 마무리하고, 10개월 내외 시범사용을 거쳐 상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혁신제품 시범구매 예산 465억원을 확보해 기술개발 초기 제품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해 혁신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후 시범구매로 이어지도록 수요매칭을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하고, 수요조사도 상반기(3회)·하반기(2회)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혁신기업의 초기판로 개척과 탄소중립, 청년기업 지원 등 주요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김응걸 혁신조달기획관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조달청이 첫 구매자가 되어 수요기관과 혁신제품 지정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구매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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