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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지난해 설비 투자감소, 5G 투자 확대해야"
"통신3사 지난해 설비 투자감소, 5G 투자 확대해야"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2.17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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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강조
통신사 "전년 수준 이상 투입"

5G 주파수 추가 할당 지연
KT "SKT 제안 주파수 검토"
LGU+"지연 결정 안타깝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통신사 CEO 간담회'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현모 KT 사장,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영상 SKT 사장, 황현식 LGU+ 사장.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통신사 CEO 간담회'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현모 KT 사장,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영상 SKT 사장, 황현식 LGU+ 사장.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 대표에 5세대(5G)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임혜숙 장관은 17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직전 모두발언에서 “통신사들의 영업이익은 증가한 반면 설비투자는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장관은 “대국민 서비스 품질의 균형적 개선을 위해 중소도시·농어촌·취약지역 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통신3사는 지난해 통합 연간 영업이익이 4조380억원을 기록하면서 10년 만에 4조원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설비투자는 2019년 9조 5967억원, 2020년 8조 2761억원, 지난해 8조2020억원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통신3사 CEO들은 빠른 품질 개선을 위해 올해엔 전년 수준 이상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지난해 11월 농어촌 5G 공동이용 시범상용화에 이어 농어촌 5G 공동이용망을 조기에 구축 완료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CEO 간담회에서 논의된 전반적인 구축 지역과 수량을 앞당기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국민 서비스 품질의 균형적 개선을 위해 중소도시·농어촌·취약지역 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며 “전반적인 구축 지역과 수량을 앞당기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통신3사 대표들은 5G 등 통신서비스의 빠른 품질 개선을 위해 올해 전년 수준 이상의 투자를 약속했다.

아울러 5G 주파수 할당방향 및 일정 등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고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임혜숙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정부와 통신3사가 소비자의 편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소통하면서 현안을 해결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개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과 통신 3사 CEO는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만났으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추후 주파수 할당 일정과 경매 여부, 할당 방안 등에 대해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통신 3사는 5G 주파수 추가 할당을 놓고 결정이 늦춰진 상황에서 각자 입장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였다.

KT는 자사에도 주파수를 추가 할당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5G 주파수 3.7㎓ 대역에 대한 수요를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정부에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추가 조건 등을 고려해 정부가 (주파수 할당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이번 검토 결정에 대해 아쉽다는 입장을 내놨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국민 편익 관점에서 조속한 의사 결정이 나와야 하는데 지연돼 안타깝다"며 "지역별로 통신 3사가 공동 구축하는 농어촌 공동망의 주파수가 달라 이용자 편익이 저해된다고 판단해 20㎒ 폭 주파수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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