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 대상 순환자원교육 '수퍼루키 서비스'를 전남지역 2개교에 시범 도입했으며, 지난 16일에는 순환자원 회수로봇 설치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농어촌공사(KRC),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TP) 등 혁신도시 4개 공공기관과 소셜벤처 '수퍼빈'의 협력으로 전남 나주 이화학교와 함평 영화학교 등 2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수퍼빈은 순환자원을 회수, 선별, 소재화 하는 사업과 재활용에 대한 문화콘텐츠를 기획·공급하고 있다.
수퍼루키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방법이 환경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 사업으로, 학교별 순환자원 회수로봇 설치 및 온·오프라인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회수로봇에 캔·PET병을 넣으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자동 분류해 수거하고, 참여 학생에게 '씨앗' 리워드 보상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동기와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오프닝 행사, 자원순환교육(PET의 재활용 여정), 쓰쿨런(랜선 줍깅), 영상제 등 다양한 교육 및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한근 KCA 원장은 "KCA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기후위기 등 환경이슈에 대응해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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