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전류제어 특허 기반
전광판 화질저하 방지∙탄소배출↓
전광판 화질저하 방지∙탄소배출↓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LED 전광판 제조∙설치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 애즈원(대표 이정재, 이정용)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으로부터 ‘화질저하 방지 저전력 전류제어 LED 전광판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녹색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KIAT 산하 녹색인증사무국에서 심사 및 평가를 주관하고 있다.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대한 가치와 효과를 평가해 유망 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한다.
애즈원이 인증받은 녹색 기술은 자사 특허(제10-2105798호: 전류제어를 통해 화질의 저하를 방지하는 LED 전광판 시스템)를 적용해 개발된 기술이다.
기존 제품대비 평균 13%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통해 친환경을 실현했다. 약 9.6m×4.8m LED 전광판에 적용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은 3219.5kg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10년생 소나무를 매년 4127그루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애즈원은 이전에 ISO14001:2015 인증을 통해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 녹색기술인증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출시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