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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타버스 활용 '메이커톤 대회' 마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타버스 활용 '메이커톤 대회' 마쳐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2.20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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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메이커톤 대회'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ifand'을 통해 진행됐다. [자료=GICA]
'강원 메이커톤 대회'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ifand'을 통해 진행됐다. [자료=GICA]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A, 원장 김흥성)이 강원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사업을 통해 진행된 '강원 메이커톤 대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메이커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동안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실체화 해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언택트 시대의 스마트 메이커'를 주제로 7개팀 20명이 참가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고도화된 아이디어와 메이커 스페이스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으로 제작했다.

그 결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View the Future'가 차지했다. 팀은 전동킥보드에 인터록을 설치해 음주운전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제작된 자동 제어 시스템을 아이디어로 선보였다. 또한, 최우수상 '아이버디', 우수상 'Step', 장려상 '키보드 파이터', '사나이들' 등이 뽑혔다. 이들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수여했으며, 메이커톤 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앞서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 'ifand'로 강원도내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팀들과 멘토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각 아바타를 설정하고 가상공간에 접속해 참가팀 및 멘토 소개, 주요 공지사항, 특강, 기념촬영 등을 했다.

김흥성 GICA 원장은 "이번 메이커톤 대회는 도내 메이커 인력양성과 혁신 아이디어 제품 발굴을 목적으로, 지역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 제조 창업을 활성화 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CA는 지난해 7월 강원도 최초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으로 선정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및 도내 대학 유관학과와 연계한 인턴십(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장비 운영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메이커톤 대회,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 제품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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