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김보연 윈스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윈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 선임을 마쳤다고 밝혔다. 공식 취임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대표이사 변경은 김대연 대표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것이라는 게 윈스의 설명이다.
김보연 신임 대표는 197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금양통신 이사를 거쳐 2013년 윈스에 합류했다. 이후 윈스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사업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20년도 3월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국내 및 해외사업과 관제, 기술, 인사 기획 등 회사 전반의 사업을 총괄해왔다.
한편, 윈스는 연초 클라우드 사업 전면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부 및 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업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기 위한 개편이다.
윈스는 기존 고성능 솔루션 부문은 유지 및 강화하고 클라우드 중심의 서비스와 기술은 전문화된 조직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력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MBA
주요경력
농협은행 자금운용부, 해외자산 운용팀
금양통신 이사
윈스 부사장, 사업총괄 (사업·관제·기술·인사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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