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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송산그린시티 남측 스마트시티 통신공사 눈길
[수자원공사]송산그린시티 남측 스마트시티 통신공사 눈길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3.04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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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발주계획
오는 4월 120억 입찰 추진
SWM·CCTV 인프라 확대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에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공사가 발주될 전망이다. [사진=수자원공사]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에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공사가 발주될 전망이다. [사진=수자원공사]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2022년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오는 4월 진행될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공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발주금액 120억원, 공사일수 1800일 규모로 발주될 것으로 보이는 해당 공사는 제한경쟁으로 입찰이 추진된다.

송산그린시티는 관광, 레저,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도시공간 제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화성 송산면, 마도면, 장전동, 남양동 일원 총 5564만㎡ 규모에 2030년까지 약 6만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지구별로 동, 남, 서측으로 구분된다. 특히 남측지구는 산업단지, 연구시설, 자동차테마파크, 복합아울렛, 송산역(서화성남양역) 환승센터가 계획돼 있다.

한편 공사측은 수질 관리·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공사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3월과 4월 횡성군 스마트 물관리 사업(SWM) 수질계측기·재염소 주입설비 설치 공사 입찰이 진행된다.

SWM이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 가운데 하나다. 그동안 공사는 전국 각 지역에 SWM 사업을 확대해 수돗물 공급과 관련한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 입찰 공고를 살펴보면 SWM 사업은 실시간 수질 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설치 △정밀여과장치 △수질 측정 장치 구축이 포함됐다.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설비나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계 △스마트 수압계 구축도 SWM 사업을 통해 진행된 바 있다.

아울러 설비 감시용 CCTV 구축도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공사 포항권지사는 안계댐 안전성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신설 취수탑 등 설비 감시용 CCTV 설비 구축을 추진하고, 7월 소양강댐지사는 CCTV 8대, 적외선 울타리 감지기 교체 등이 포함된 입찰(공사비 2억3000만원)을 공고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경기서북권지사는 아날로그식 노후 CCTV 교체, 미설치 구간 CCTV 신규 구축을 8월부터 추진한다.

이밖에 주요 지사 사옥을 대상으로 한 통신공사도 발주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5월 소양강댐지사(12억3000만원), 6월 합천댐지사(8억2000만원) 사옥 통신공사를 발주하고 옥외간선설비, 통합배선설비, CATV, CCTV, 방송설비 등을 구축한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연간 재정집행 계획의 66.95%인 1조6588억원 규모 시설공사 물량을 올해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다. 1분기엔 400건 3871억원을, 2분기 224건, 1조2717억원을 조기 집행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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