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1:05 (금)
더맘마, 직영점 1주년…"온·오프 아우르는 퀵커머스 강자 자리매김"
더맘마, 직영점 1주년…"온·오프 아우르는 퀵커머스 강자 자리매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3.03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더맘마]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더맘마가 직접 운영하는 식자재 마트인 '맘마마트' 천안점이 오픈 1주년을 맞이했다.

1주년 기념으로 그간 신선식품 이커머스 앱과 오프라인 식자재 마트를 겸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발판 삼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퀵커머스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를 다졌다.

더맘마에 따르면 맘마마트 천안점은 지난해 3월 충청남도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옛 롯데마트 천안아산점 자리에서 문을 열었다. 정육, 수산, 청과, 야채 등 신선식품부터 계란, 곡류, 공산품까지 3000평 규모 매장을 빼곡히 채워 대용량으로 판매 중이다. 특히 공급자와 소비자 간 유통 과정을 대폭 줄임으로써 기존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물품을 공급하며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더맘마는 직영점을 운영하며 온라인 퀵커머스부터 오프라인 유통에 이르기까지 노하우를 축적하고 경쟁력을 길러 왔다. 2016년 설립된 더맘마는 가맹을 맺은 동네 식자재마트와 직영마트 상품을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맘마먹자' 앱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중소형 식자재 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자재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중이다.

식품 이커머스에서 출발해 오프라인 식자재마트로 사업을 확장한 더맘마는 최근 축적된 상품 판매 정보를 빅데이터화하려는 시도에 나섰다. 지난 1년 간 쌓인 다량의 청과·야채·정육·수산 판매 자료에 근거해 최근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전략을 수립하기도 했다. 특히 초점을 맞춘 건 수산 부문이다. 수협 출신의 수산 전문가를 이사로 영입하며 수산품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

직접 구축한 판매 데이터를 상품화하는 성과도 있었다. 더맘마는 직영마트 상품 판매 데이터를 글로벌 리테일 리서치 전문 기관에 판매하는 계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리테일 리서치가 세분화되면서 기업형 마트와 차별화되는 중소 식자재마트 판매 데이터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전국 동네마트들의 경영에 기여하는 것이 더맘마의 궁극적 목표다.

더맘마 관계자는 "더맘마는 데이터 기반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경영 전략을 통해 부동의 신선식품 퀵커머스 선두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직영점과 온라인 신선식품 판매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들의 신선식품 판매 경쟁력 강화를 돕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마마트 천안점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미용티슈 3박스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겹 화장지 30롤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1주년 맞이 전국 최저가 베스트 상품전'을 진행하며 다양한 식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상품은 맘마먹자 앱을 통해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앱에서 오는 14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버버리 숄더백·클러치백, 1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숙박권, 10만원 상당의 장보기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