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정보보호 스타트업 전문 육성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대상은 업력 7년 이내 정보보호 스타트업이며, 참여기업별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15개사의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 기업 중 5개사는 해외진출 집중 프로그램을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스타트업별 기업 분석을 통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IR교육 및 IR 경연대회 참가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재권 취득 및 홍보물 제작 지원 △다양한 협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가 등이 지원된다.
이 중 해외진출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5개사에게는 △각 기업별 Needs 분석을 통한 타겟 국가 선정 및 맞춤형 해외 액셀러레이팅 △해외 네트워킹 확대 및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가 △기술가치평가 지원 등의 특화된 지원 사업을 통해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가치평가는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치를 환산해 계량적으로 표현한 공인된 평가 자료로서, 추후 투자유치 및 기술 사업화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1500만원 상당의 기술가치평가 자료가 제공된다.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KISIA, KISA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제출서류를 오는 3월 25일 15시까지 제출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KISIA는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국내 성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으로까지 원스톱 지원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시장의 선순환을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국내 정보보호 산업을 이끌어 나갈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