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E·C-V2X 포괄 ‘최초’
V2X 전분야 인증 자리매김
V2X 전분야 인증 자리매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통신분야 공인 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음에 따라 차량사물통신(V2X) 전 분야 인증이 가능한 시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TTA는 지난 4일 자율협력주행산업발전협의회로부터 받아 본격적으로 C-ITS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협의회는 C-ITS신산업 육성, 비즈니스 발굴,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고자 2018년 발족된 민-관 협의체로 약 29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C-ITS 통신분야 공인 시험기관은 협의회 C-ITS 인증기관인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의 인정심사 규정에 따라, 모든 시험 항목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 장비와 인력을 구비하고, 국제 시험기관 자격(ISO/IEC 17025)을 보유해야 한다.
TTA는 자격 심사를 통해 기존의 WAVE 기술과 C-V2X 통신기술 모두를 시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C-ITS 시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이번 C-ITS 통신분야에 대한 국내 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으로 유럽의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 미국 OmniAir를 포함해 전 분야에 대한 V2X 인증시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최영해 TTA 회장은 “C-ITS 통신분야 공인 시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C-ITS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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