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알뜰폰 비교 추천 서비스 모두의요금제(모요)가 알뜰폰 요금제 개통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간편신청’ 서비스를 10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알뜰폰 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통신 3사와 같은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번호이동, 셀프개통 등 어려운 용어와 인증절차 등 복잡한 가입 과정으로 이용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모요에서는 이번 간편신청 서비스 도입으로 알뜰폰 가입 과정의 어려움을 줄이고 누구나 복잡한 과정 없이 개통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자 한다. 간편신청 서비스는 인스모바일에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모요는 인스모바일, 리브엠, 모빙, 프리티, 이야기모바일 등의 26개 알뜰폰 사업자의 모든 요금제 정보를 한 번에 모아보고, 간편하게 비교하는 서비스로 알뜰폰허브와 더불어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알뜰폰 서비스를 탐색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간편신청 출시와 함께 U+ 알뜰폰 파트너스에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지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인스모바일의 모요 Only 요금제를 개통한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아메리카노 Tall 2잔) 기프티콘을 추가로 지급한다. 모요 Only 요금제는 인스모바일이 모요 단독 특가로 제공하는 요금제다.
안동건 모요 대표는 "이번 간편신청을 통해 알뜰폰 가입의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고객들이 알뜰폰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갤럭시S22 등 자급제폰 및 중고폰 구입과 인터넷 설치 등의 비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인스모바일 김지언 부장은 “모요와 함께 합리적인 통신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