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9:54 (금)
마이페어, 기업 맞춤형 박람회 매칭 솔루션 무료 공개
마이페어, 기업 맞춤형 박람회 매칭 솔루션 무료 공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3.16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만3000여 박람회 분석, 기업 매칭
참가 계획 개선 통한 비용 효율화 효과
마이페어 '박람회 매칭 솔루션'의 이용 화면. [자료=마이페어]
마이페어 '박람회 매칭 솔루션'의 이용 화면. [자료=마이페어]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박람회 데이터 플랫폼 기업 마이페어(대표 김현화)가 해외박람회 부스예약 플랫폼 중 '박람회 매칭 솔루션'을 올해 6월 30일까지 무료로 오픈한다.

박람회 매칭 솔루션은 마이페어에서 특허 개발한 '맞춤형 박람회 매칭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만3000여개 해외 박람회 중 기업 특성에 맞는 대상을 찾아 주는 기능이다.

솔루션에 사용된 매칭 알고리즘은 기업 규모, 참가 경험, 참가 목표, 산업 분야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박람회 산업군과 규모, 참여국가 및 범위, 참관객 프로필 등의 데이터와 비교해 기업에 가장 효과적인 박람회 목록을 제공한다.

솔루션은 기업이 내부 목표 및 상황에 맞는 박람회 목록을 확인해 박람회 참가 계획을 수립하거나 기존 계획안을 검토하고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금까지는 마이페어의 박람회 리서치 서비스와 컨설팅 이용 기업을 위해 활용됐으나 한시적으로 무료 오픈하게 됐다고 마이페어는 설명했다.

김현화 대표는 "올해 정부에서 기업의 수출역량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예산을 682억원 확대 투입했다"며 "이에 마이페어에서 기업의 해외 박람회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무료 오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연말과 연초에 해외박람회를 참가하려는 기업들이 연간 계획을 수립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과정에서 마이페어에 참가 문의를 한다"며 "이때 고려하는 박람회 중에서 기업 특성이나 목표에 맞지 않는 박람회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기업들에 도움이 된다면, 기업의 참가 향상은 물론 정부 예산이 효과적으로 쓰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페어는 해외 박람회 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에 데이터 활용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데이터 활용 콜라보 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에는 국내 인지도 1위의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에 투자를 유치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4월에는 코로나로 마이스(MICE) 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이페어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사업 역량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아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기술신용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마이페어는 △전세계 박람회 검색 기능 △해외 박람회 부스 예약 시스템 △박람회 온택트 참가 솔루션 △부스 준비 서비스 △성과 향상 솔루션 등 해외 박람회를 활용하는 수출 기업 및 기관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기업 회원 약 4000개사가 마이페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세계 1300여개 이상의 박람회와 제휴를 맺고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