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분리 노후장비 교체 추진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차세대 사법부 정보시스템을 비롯해 사법부 정보화 인프라 구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최근 법원행정처가 밝힌 ‘2022년 정보화사업 발주 현황’을 분석해보면 1669억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특히 사법부 정보화 인프라 구축은 △신규 전자법정 구축 △사법부 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영상재판시스템 개선 및 확충 △사법업무 전산화 고도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신규 전자법정 구축과 관련, 남양주·속초지원이 신축되고 평택지원 별관 증축에 따른 전자법정 구축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속초지원은 업무시스템 사용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 등 전산장비 도입을 위한 입찰이 4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총 사업비 32억원 규모의 망분리 노후장비 교체 사업도 눈길을 끈다.
법원행정처는 망분리를 위한 가상화 서버들의 내용연수가 지나 노후화함에 따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상화 서버, 스토리지, 백신관리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을 교체키로 했다.
등기 노후 보안장비도 교체된다.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VPN, 방화벽, DB접근제어, 시큐어코딩 서버 등 보안장비를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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