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이슈·과제 주제로 웨비나 공동개최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 교수)와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이 오는 22일 '디지털기본법과 산업디지털법의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올해 4월과 7월에 각각 시행되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과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중요 이슈와 과제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법무법인 세종 최재유 고문(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의 개회사에 이어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이 축사에 나선다.
제2부 주제발표에서는 황원재 계명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데이터법제의 주요 이슈와 과제 - 데이터오너십 이슈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박창준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데이터기본법과 산업디지털법의 주요 내용의 분석과 평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3부 패널토론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인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진행하며, 이승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용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 박재현 KDX 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 장준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김보경 과기정통부 데이터진흥과장, 정권 산자부 산업기술시장혁신과장 등이 참여한다.
웨비나를 공동개최한 이성엽 회장은 "이번 웨비나는 디지털 혁신을 표방하는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시행되는 2개의 데이터법의 내용과 함의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데이터를 핵심 자산으로 활용하는 기업에게는 각 사업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 관련 법률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성을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기본법과 산업디지털법의 이슈와 과제' 웨비나에 관심 있는 기업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