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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활과 밀접한 비대면 서비스 보안 점검 제공
시민 생활과 밀접한 비대면 서비스 보안 점검 제공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3.18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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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영세기업 대상 사업
18일부터 신청 접수 개시
중소기업 보안 취약점 점검 지원 사업 안내 자료. [자료=KISA]
중소기업 보안 취약점 점검 지원 사업 안내 자료. [자료=KISA]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 서비스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중소·영세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를 틈타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이나 정보 탈취 목적의 사이버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은 사이버 공격 발생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선제적인 피해 예방, 보안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KISA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중소기업의 보안수준 강화를 위해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고 조치하기 위해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안 취약점 점검은 △웹사이트 △모바일 앱 △개발·운영 환경 등 기업의 시스템 운영 환경에 맞춰 진행되며, KISA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보안 이슈가 됐던 Log4j 취약점 등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더 나아가, KISA는 더 많은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점검 대상을 350개로 확대하고, 메타버스·NFT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다중이용 서비스도 대상에 포함했다.

신청은 3월 18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보호나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KISA는 지난해 점검 지원을 통해 다수의 기업이 자체적으로 찾을 수 없었던 취약점을 찾고 조치해 중소기업의 보안수준 강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중이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민 피해와 직결되는 보안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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