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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지난해 매출 604억원 달성…자회사 통한 신사업 진출
우리넷, 지난해 매출 604억원 달성…자회사 통한 신사업 진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3.18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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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넷]
[사진=우리넷]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광통신망 전문기업 우리넷이 18일 공시를 통해 경영실적을 밝혔다.

우리넷은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하였고,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주요 원인은 통신, IoT, OLED 디스플레이 소재 등 전 부문 실적 개선에 따른 매출 및 이익증대이다.

우리넷과 SK텔레콤이 함께 개발한 ‘티 크립토 (T-Crypto)’ 기반 전송 암호화 모듈로 국가정보원 암호 모듈 검증(KCMVP)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이 모듈은 SK브로드밴드 양자암호통신 전송 장비에 탑재되었다. 또한 이번 상반기에 외산(퀄컴)보다 경쟁력 높은 ‘국산 B2B 5G 모듈 및 단말 시제품’이 상용화될 예정으로 유리한 업황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넷의 2022년도 전망은 긍정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메타버스 및 NFT플랫폼’관련 사업진출을 위해 지난달 자회사 ‘제이스톰’을 설립했고, ‘K-컬쳐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도 확보해 한국문화를 전 세계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문화 산업 종사자들을 포함한 참여자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는 “‘5G 모듈 및 단말 시제품’의 상용화와 기술 개발로 국내 최고의 광통신망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이번에 설립한 자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신사업인 ‘메타버스, NFT’관련 사업에도 역량을 강화하여 실적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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