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39 (목)
의료AI 기술혁신 지속·산업AI로 사업 확장
의료AI 기술혁신 지속·산업AI로 사업 확장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3.29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딥노이드, AI비전 제시
FDA 신청, 글로벌시장 시동

딥파이 구독서비스 기업들과 제휴
R&D센터 해외구축·해외투자 강화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딥노이드가 올해 의료 인공지능(AI) 고도화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산업AI 확대에 적극 나선다. 

딥노이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딥노이드 AI비전 ‘AI를 우리의 일상으로’ 제시 및 지난해 IPO 이후 사업성과, 향후 계획 등을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딥노이드는 올해 15년 차를 맞으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을 누구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하기 위해 AI비전을 제시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창립15주년을 맞아‘AI를 우리의 일상으로’AI비전을 잡고 제2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AI 기술혁신과 산업AI로 사업확장을 통해 내실을 다져갈 계획이라며 토종 의료AI기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도전과 열정을 이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딥노이는 △스마트 PACS 플랫폼기반 의료AI사업 추진 △AI 노코딩 플랫폼 ‘딥파이’(DEEP:PHI)정식 서비스(SaaS) 및 부분 유료화  △의료AI와 산업AI 사업확대를 위한 조직개편 단행 △의료기기 글로벌 진출위한 FDA 승인준비 △딥파이(DEEP:EDU) 교육사업 확대 △지자체 사업확장을 위한 경남지사 설립 △해외 R&D센터 구축등 AI전문기업으로 국내외 활동을 강화한다.

과거 인터넷처럼 AI는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선 AI도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 위해 딥노이드는 의료혁신 AI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병원 최고의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의료AI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발전해 AI가 우리의 일상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가는 것이다. 딥노이드는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을 달성하며 올해는 공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의료AI본부, 플랫폼본부, 산업AI본부 3개 조직으로 재편하고 4월에는 코딩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딩(로우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 정식 서비스와 하반기에는 구독 라이선스, 고성능 컴퓨팅자원등을 위한 부분 유료화도 추진한다.‘딥파이’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구축형 프라이빗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된다. 서비스(SaaS)확대를 위해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제공 사업자(CSP), 클라우드관리 서비스(MSP) 사업자등과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딥파이’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딥파이’ 교육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노코딩 플랫폼 ‘딥파이’ 아카데미 딥에듀’(DEEP:EDU) 교육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한 지자체 사업확대를 위해 부울경(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지역을 담당하는 경남지사도 내달 4월에 설립을 준비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글로벌시장 진출도 강화한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획득한 AI기반 흉부 X-ray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딥체스트(DEEP:CHEST-XR-03)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을 준비한다. 그 외에도 딥노이드 의료AI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17개 딥에이아이 (DEEP:AI), 2개 딥팍스(DEEP:PACS)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딥팍스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고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도 AI솔루션 공동연구 및 구축을 진행하며 원격 진료, 디지털병리, 영상판독 서비스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의료 AI를 기반으로 딥노이드는 지난해 한국공항공사와 공동개발한 인공지능 엑스레이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김포공항에 구축하는등 산업AI 분야도 착실히 발전시키고 있다. 올해는 의료분야를 넘어 교육, 금융, 보안, 물류,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디지털헬스케어, 메타버스, 블록체인등 산업AI로의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시장도 적극 타진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해마다 30%씩 성장해 2025년 5044억 달러(약 60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내달 데이터산업법 시행에 맞춰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를 신설하고,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산업에 향후 3년간 20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AI분야 투자는 기술개발, 선도사례, 연관 확대’라는 3대 축의 확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해 딥노이드의 의료AI와 산업AI, 그리고 데이터만 넣으면 언제 어디서나 코딩없이 누구나 앱개발 및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딥파이 서비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