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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 철폐·업무개선 통해 선진금융기관 자리매김”
“관습 철폐·업무개선 통해 선진금융기관 자리매김”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3.2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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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공제조합, 창립 34주년 기념식

이재식 이사장
코로나 위기, 혁신으로 돌파

업무편의 개선·출자가치 증대
신뢰받는 조합으로 발전 확신
24일 서울 서초동 조합회관에서 정보통신공제조합 창립 3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24일 서울 서초동 조합회관에서 정보통신공제조합 창립 3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이재식)은 24일 서울 서초동 조합회관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조합의 14기 임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행사로 진행됐다. 조합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내빈을 초청하지 않았으며, 장기근속 및 우수직원에게 이사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재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34주년을 맞아 그간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이사장님들과 전·현직 임원님들, 그리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지금 국내외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동요하고 국가간 교역이 급감한 가운데 침체된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등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오랜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 조합은 과거 구태의연한 관습을 철폐하고 각종 업무제도를 개선하는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선진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제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조합원 업무편의 개선과 출자가치 증대로 이어져 조합원께 신뢰받는 조합으로 발전해 나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식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식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988년 정보통신공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금융기관으로 발족해 올해로 34주년을 맞은 조합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 6415억7272만8838원을 보유한 건실한 기관으로 성장했다.

조합은 올해 △조합원 출자가치 창출 △조합원 업무편의 제고 △수익사업의 지속화 △내실있는 경영 실천 등 4대 성장전략과 15대 이행과제를 추진해나간다.

먼저 출자가치 창출을 위해 신용평가를 이용하는 조합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출자금 증대를 통해 보증수요도 늘리기로 했다. 또한 투자 수익 제고를 위해 6대 광역시, 계획도시 등지의 수익형 부동산을 발굴, 투자할 계획이다.

조합원 업무편의 제고에도 방점을 찍는다. 우선 조합원 업무편의 제고를 위해 신용평가 약정업무 시스템 개선이 검토되며, 전자보증 중복발급 제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기로 했다.

더불어 사이버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전자보증 연계기관이 확대되고, 조합 업무 관련 전산화가 지속 추진된다. 공동대표 인증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조합원 업무편의도 강화된다.

자산 운용의 다각화를 위해 수익성 부동산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금융투자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반한 자금운용계획을 수립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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