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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2B 미디어 사업 확대 잰걸음
SK브로드밴드, B2B 미디어 사업 확대 잰걸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3.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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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특화 미디어 솔루션 선봬
CJ올리브영·이마트24와 협업
[사진=SK브로드밴드]
[사진=SK브로드밴드]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SK브로드밴드가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 툴(Tool)이자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온애드(On-Ad)’와 ‘온에어(On-Air)’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미디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온애드’는 B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로 구성된 기업(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으로, 동영상∙이미지∙텍스트 등의 콘텐츠를 화면에 자유롭게 노출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업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거나, 광고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홍보물을 노출해 브랜드와 상품을 효과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애드’는 SK브로드밴드가 가진 미디어 사업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기업에게 최적의 미디어 마케팅 환경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국 A/S 전문 조직 ‘홈앤서비스’가 신속한 유지∙보수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최근 SK브로드밴드는 CJ올리브영, 이마트24 등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온애드’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국 1000여개 CJ올리브영 매장에 ‘온애드’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매장 계산대 및 벽면에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사 광고와 내∙외부 프로모션을 노출하고, 콘서트∙영화 정보, 아이돌 생일∙기념일 등 각종 광고 게시판으로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을 방문한 고객에게 특별하고 다채로운 시∙청각 미디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4월부터는 이마트24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필드, 고속터미널, 야구장, 코엑스 등에 입점한 편의점에 ‘온애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 왔을 때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여 상품광고와 매장 프로모션을 노출하고, AI카메라와 연동해 방문 고객의 연령과 성별을 분석한 맞춤형 광고도 송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 고객은 유용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사업주는 높은 마케팅 효율로 매장 판매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온애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폭넓은 기능 확장성을 바탕으로 여러 업종에서 사업자별 니즈(Needs)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무인점포에서는 매장 이용 방법 안내, 공공기관에서는 정책 홍보, 프랜차이즈∙병원 등에서는 고객 순번 대기 표로 이용 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기업 사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온에어’의 사업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온에어’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사내 공지 사항, 사업 방향, 구성원 인터뷰, 내부 교육, 이벤트 등을 직원들에게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온에어’는 기존의 사내방송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으로, 초기 설비 투자 부담이 없기 때문에 기존 대비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비용 경쟁 요인에 따라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들도 부담없이 사내방송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또한 B tv 셋톱박스를 통한 콘텐츠 전송으로 우수한 서비스 안정성과 24시간 고객센터 상담 및 장애 대응을 지원한다.

현재 ‘온에어’는 사업장이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어 임직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니즈가 있는 기업 대상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권(카드∙증권∙보험)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방열 ConnectInfraCO담당은 “’온애드’와 ‘온에어’가 사업장에 차별화된 가치 제공은 물론 효과적인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B2B 미디어 사업을 확대하고, 파트너 기업과 마케팅 시너지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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