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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유료방송시장 규제개선·진흥방안 모색
전환기 유료방송시장 규제개선·진흥방안 모색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3.3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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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2022년 제2차 회의 개최
지난해 개최된 '제3차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지난해 개최된 '제3차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의장 김경희)은 2022년 제2차 회의를 4월 1일 오후 3시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후원한다.

산업계, 학계, 법조계, 유관기관 등 약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포럼은 지난해 3월 출범한 이래 총 7차례 정례회의를 개최해 미디어 대변혁 시대의 국내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상생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도 포럼은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진흥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아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제1차 회의에서는 현재 미디어 환경과 맞지 않는 낡은 규제 폐지, 콘텐츠와 플랫폼의 수평적 규제체계로의 전환, 규제 최소화 등 방송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대전환 방향과 시급성에 대해 포럼 참여자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가입자 포화, 광고재원 위축, 글로벌 OTT와의 경쟁 등으로 정체되고 있는 유료방송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이용자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 회의는 의장인 김경희 한국언론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전환기의 유료방송시장 규제개선 및 진흥방안'을 발표한다.

발제를 맡은 노창희 연구위원은 유료방송의 서비스 경쟁 촉진, 안정적인 사업 운영, 콘텐츠 투자 활성화, 지역서비스 강화 등 유료방송의 자율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할 계획이다.

토론에는 윤용 LG헬로비전 전무, 김성진 SKB 상무, 박종진 iHQ 총괄사장 등 유료방송 산업계와 김정현 고려대 교수,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 이영주 서울과기대 교수, 지성욱 한국외대 교수, 홍종윤 서울대 BK교수 등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유료방송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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