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임 개발 중심으로 신사업 기회 창출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크래프톤이 딥러닝 기술과 가상현실(VR),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31일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크래프톤은 코로나19와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IP인 펍지 IP 기반으로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했다”며 “94%에 이르는 해외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게임 개발이라는 핵심 능력을 기반으로, 딥러닝과 VR, 그리고 Web 3.0/NFT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본격화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 경영환경,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사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연구개발업 △평생교육 및 평생교육시설 운영업 등 교육서비스업 △경영컨설팅 및 지원 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급여규정 개정의 건 △결손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정관 변경의 건 등 총 6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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