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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오픈랜 등 ICT 혁신기술 민간 주도 표준화 지원
6G·오픈랜 등 ICT 혁신기술 민간 주도 표준화 지원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4.05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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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9개 정보통신 표준화 포럼 지원
[출처=과기정통부]
[출처=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 분야 혁신기술 국제 표준화의 국내 주도를 위해 민간 표준화 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전환 및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인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기술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 표준화 전문가 활동 및 민간 표준화 포럼 운영 지원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하고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부문에서 올해 중국(12석)에 이어 세계 2위(10석)의 연구반 의장단 확보국으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글로벌 기술패권경쟁 상황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 이동통신, 사이버보안, 양자암호통신 등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 전문가 105명을 포함해 총 298명의 전문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했으며, 4월부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과기정통부]
[출처=과기정통부]

기술분야별로는 미래통신․전파(142명), 방송․콘텐츠(37명), 블록체인․융합(62명), 차세대보안(24명), 소프트웨어․인공지능(26명), 장치(6명), 정책(1명)이다.

지원 내용은 국제표준화기구 활동비(항공료, 체제비, 회의등록비 등)이며, 예산은 약 8억원이다.

또한 민간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39개의 표준화 포럼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예산은 15억5000만원이며, 포럼당 지원 규모는 2500만~6500만원이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표준경쟁력 제고 및 시장중심의 표준 개발 활성화를 위해 2000년부터 국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간 표준화 협의체인 표준화 포럼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2021년 국제 사실표준화기구에 182여건 국내기술 표준을 제안했고 222건의 포럼표준을 개발해 71건을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에는 ‘지능정보기술포럼’, ‘미래양자융합포럼’ 등 33개 표준화 포럼을 계속 지원하는 한편,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 또는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혁신이 예상되는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6세대(6G) 이동통신 포럼’, ‘오픈랜포럼’, ‘도심항공교통(UAM) 포럼’, ‘의료인공지능포럼’ 등 6개 포럼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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