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원 서비스 기반 마련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와이디엔에스(YD&S, 대표 윤문환)는 자사의 실시간 거버넌스 인텔리전스 플랫폼(GRIP) 기반 환경 정책지원서비스를 환경부에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실시간 거버넌스 인텔리전스 플랫폼(GRIP, Governance Realtime Inteligence Platform)은 공공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 조사·적재·분석 등의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다 빨리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환경 빅데이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데이터 기반 환경 정책지원서비스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객관적, 과학적 행정구현을 위해 와이디엔에스의 GRIP 플랫폼을 선택하고 구축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환경정책지원서비스 구축을 통해 국민생활 여건과 밀접한 대기, 수질, 소음 등 여러 측정망 데이터를 지역별로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운영 및 관리 방안이 환경부에 마련됐다.
구축된 서비스를 통해 지역별로 환경 데이터가 통합 제공됨으로써 환경부가 종합적 분석 및 적절한 환경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실시간 환경 재난정보를 활용해 신속한 재난 대응 등의 역할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문환 와이디엔에스 대표는 "GRIP이 중앙정부부처로 활용 폭이 넓어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환경부의 환경정책서비스 구축·운영을 신호탄으로 그동안 광역 및 기초 단체 위주의 적용 분야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와이디엔에스는 그동안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농협중앙회 등 여러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기관 등에 GRIP 관련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