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SRT 운영사 SR(대표 이종국)은 직원의 철도 전문지식 함양과 조직 성장을 견인할 미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SRT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5일 개강했다.

SRT 아카데미는 사내 대학 형식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2시간씩 특강과 토론 방식으로 운영된다.

SRT 아카데미 1기는 ‘철도정책입문과정’으로 고속철도 역사, 정책, 법령, 경영, 안전, 기술 분야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인문교양 등 총 21차시로 진행된다.

철도전문 강의는 한국교통대, 우송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다양한 철도행정 경험은 물론 철도경영정책학 박사이기도 한 이종국 SR 대표이사도 강사로 나선다.

SR은 1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철도정책입문과정을 운영하는 등 SRT 아카데미를 확대해 SR에 학습과 토론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종국 대표는 “일방적인 지시와 교육을 넘어 스스로 학습하고 혁신하는 조직만이 변화하는 환경과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SR 구성원 모두가 대한민국 고속철도 발전과 고객 감동 서비스를 이끌어가는 SR의 핵심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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