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후 6개월 간 업무 수행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워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 350명을 모집한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사업’참가 희망자를 5월 2일까지 모집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 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 사업은 최근 공공·민간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역량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따라, 청년들에게 데이터 분석 교육과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집에 참여한 청년들은 각 권역별 모집인원에 맞춰 기초 역량평가와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자의 거주지 여건을 배려하여 전문교육과정 수강지역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수준별 맞춤형 사전교육을 통해 기본역량을 다지고 약 40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전문교육은 △데이터 분석과제 기획 △분석기술 △분석모델 활용 △실무형 연구과제 수행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전국 160여 개 행정‧공공기관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에 배치돼 데이터 분석업무를 6개월간 수행‧지원하게 된다.
또한 교육과정과 실무경험을 통해 키워진 데이터 분석 역량이 취업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및 면접 자문, 취업전문가 특강, 개인 자료집(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