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정보통신설비 춘계세미나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홈네트워크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산·학·연이 기술 동향과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KICA, 중앙회장 강창선),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ITFE, 회장 최경 교수),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ITPE, 회장 이보우)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2 정보통신설비 춘계세미나'가 4월 2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홀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홈네트워크 보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유무선 네트워크 및 프로토콜들 각각에 대한 보안이 고려돼 있다 하더라도 이들의 혼재로 인한 새로운 취약점이 생길 수 있고,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취약점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홈네트워크 해킹 방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 문제 타결을 위한 정책수립의 토대를 구축해 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전 1부 행사에서는 조원진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협회(KAIT) 이용자보호센터장이 '홈네트워크 기술기준 개정'을, 이영진 제너시스템 대표가 '아파트 홈네트워크 IoT기기 해킹에 따른 세대별 망분리 방안'을, 석상찬 PIOLINK 팀장이 '보안스위치를 활용한 세대간 망분리'를, 정현조 ARAD Networks 연구소장이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 공동주택 세대간 망분리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오후 2부에서는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홈네트워크 해킹 해결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가 '사이버보안 관점에서 본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 방안'을, 남우기 전 ITPE 회장이 '홈네트워크 보안 실상 및 개선방안' 등을 발제하고, 조원진 KAIT 센터장, 배하진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 부회장, 도철구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본부장, 이성재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 최호 전자신문 기자가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