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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플랫폼 '디지털서비스몰' 14일 운영 돌입
공공조달 플랫폼 '디지털서비스몰' 14일 운영 돌입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4.14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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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상품 공공구매 활성화
디지털서비스몰 메인 화면.
디지털서비스몰 메인 화면.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정보통신기술(IT)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인 ‘디지털서비스몰’이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T 신기술에 대한 공공수요 확대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상품·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한 쇼핑몰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 등 디지털서비스와 상용소프트웨어(SW), 공개SW 유지관리, 데이터 거래, IT전문가 지원 서비스 등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IT 상품·서비스를 공급한다.

특히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견적요청 및 협상기능 전자화, 과기부 이용지원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계약절차 간소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용SW와 관련, 다양한 상품정보와 함께 비교기능을 제공하고, 계약과정을 온라인화해 업체의 서류제출 부담을 완화했다.

조달청은 한국상용SW협회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 홍보 서비스 ‘소문’ 시스템과 연계해 SW 기업정보, 제품 및 기술정보, 구축사례 등을 추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달청은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에 많이 활용되는 공개SW 유지관리서비스를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으로 공급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지원을 위해 원천 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카탈로그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여기에 더해 나라장터를 통해 발주되는 정보화사업의 사전규격 공개, 공고, 낙찰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조달업체 등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산업구조로의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시장 선도자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공공기관들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IT 상품·서비스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업계에는 공공판로 기회를 제공해 관련 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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