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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인테리어 테스트베드센터, 대·중소 상생협력 레퍼런스 제시
스마트+인테리어 테스트베드센터, 대·중소 상생협력 레퍼런스 제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4.1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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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임원사 간담회 개최
스마트싱스 기반 스마트 리빙 실증단지 글로벌 방향 모색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의장사인 삼성전자가 4월 14일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빌리지에서 EDC 투어를 포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의장사인 삼성전자가 4월 14일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빌리지에서 EDC 투어를 포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의장사인 삼성전자(박찬우 부사장)는 4월 14일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빌리지에서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임원사를 대상으로 EDC 투어를 포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한샘, KT에스테이트, 아주디자인그룹, 코콤, 더코더, 헤펠레, 아카라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국가 시범도시인 부산 EDC 내 스마트빌리지 56가구에 냉장고, TV 등 주요 가전과 사물인터넷(IoT)플랫폼 '스마트싱스'를 공급하고 스마트홈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DC는 입주자들이 5년간 거주하며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 가전제품 원격 제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생활 편의를 누리며 스마트홈을 체험하는 리빙 랩(Living Lab)으로 운영된다.

간담회에 앞서 오후 2시 부산 EDC 스마트빌리지 투어가 시작됐다.

투어에서 자연 친화적이고 혁신 기술이 집약된 실증단지의 모습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두되는 스마트시티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는 게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의 설명이다.

특히나 이번 투어의 호스팅을 맡은 국내 유일 물 전문 공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는 보유한 스마트물관리 특화 기술을 적용해 부산 EDC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최적화된 한국형 물 특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약 두시간에 걸친 투어 이후 세미나에서는 포럼 소속 기업들의 발표가 개최됐다.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기술세미나. [사진=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기술세미나. [사진=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의장사인 삼성전자의 EDC실증단지 운영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혁신기업인 그렉터, 부산에서 산소 기반 바이오 메디컬 헬스케어를 개발·보급하는 엔에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맥스 등이 차례로 기업 소개와 기술강연을 진행했다. 이들 기업은 자사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현재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 마곡 스마트인테리어 테스트베드센터·상설전시장 구축과 연관성이 있다는 데서 의미가 깊다.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중심으로 운영 중인 가전·통신·에너지 분야와 건설·인테리어 분야를 융합해 '스마트+인테리어' 신산업 분야로 육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 6월 18일 발족된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은 올해 2분기 안에 스마트+인테리어 테스트베드센터 겸 상설전시장을 삼성전자, 한샘, KT, LH공사 SH공사 등의 선도 회원사 및 중소기업과 협업해 구축·개관할 예정이다.

스마트+인테리어 테스트베드센터는 동종산업계의 국내 민간 최초 상설전시장으로서 부산 EDC 인프라의 여러 부문과 맥락을 함께 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철구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사업전략본부장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기반으로 한 B2B 협업 전시존(Zone) 개설을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여기는 시점에서 이번 삼성전자 간담회는 실증단지 조성에 많은 영감을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은 이러한 스마트인테리어 실증단지를 회원사와 함께 방문해 직접적인 소통을 하며 신사업 아이디어 구상, 회원사간 B2B 협력방안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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