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발주
균형발전·인프라 확충 기대
균형발전·인프라 확충 기대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에 파란불이 켜졌다.
최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3월 28일 수도권내륙선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사전타당성 조사는 대규모 국가사업 추진의 사전 이행 요건 중 하나로 예비타당성 조사 및 국가 예산 반영 등에 앞서 선행돼야 하는 주요 절차다.
이로써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11개 비수도권 광역철도 중 지난해 5개 선도사업에서 제외된 6개 노선 중에서 수도권내륙선이 최초로 사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수도권내륙선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사는 오는 5월 17일 확정되며 2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약 1년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사업 중 총연장(화성 동탄-안성-진천-청주 국제공항) 78.8㎞, 사업비 2조2466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다.
해당 노선이 현실화되면 진천군을 비롯해 주변 지역에 투자유치 유발은 물론 산업단지, 도시개발, 역세권 개발, 인구 유입 증가 등 핵심 인프라가 대거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가장 시급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대표 교통 네트워크로 중부 내륙권의 잠재된 개발역량을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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