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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인프라 고도화로 국가경제 발전 견인
ICT 인프라 고도화로 국가경제 발전 견인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4.21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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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진흥 유공자 162명 정부포상
강창선 한일통신(주) 대표이사(왼쪽 첫째)가 정보통신공사업계 최초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으며 공사업계의 한층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박광하 기자]
강창선 한일통신(주) 대표이사(왼쪽 첫째)가 정보통신공사업계 최초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으며 공사업계의 한층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박광하 기자]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정보통신공사업체 대표자 및 유관기관이 정부 포장을 대거 수상하며, 한층 높아진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위상을 확인케 했다. 특히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인 강창선 한일통신㈜ 대표이사의 업계 최초 동탑산업훈장 수훈은 향후 공사업계 훈장 포상의 물꼬를 튼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21일 제55회 과학의 날과 22일 제67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자긍심과 명예를 진작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는 84명, 국가연구개발 부문에서 23명,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 55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정보통신공사업계에서 5명의 공사업체 대표자 및 ICT폴리텍대학이 정부 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아 눈길을 끌었다.

강창선 한일통신㈜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함정기 벨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일수 미래정보산업㈜ 대표이사와 정용상 금성텔레콤 대표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강신기 아림통신건설 대표는 공로상을 받았다. 5G 네트워크 구축 등 국가 ICT 인프라 고도화에 이바지하고 신공법 개발 및 현장 도입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ICT폴리텍대학은 전문 ICT 인프라 구축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 공로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창선 한일통신㈜ 대표이사는 훈장 수훈과 관련, “정보통신공사업계에서 50년 만에 최초로 훈장을 받아 업계가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포상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1만1000개 회원사의 및 공사업계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일제 강점기 및 전쟁 폐허 속에서 10대 경제 강국이 되기까지 대한민국을 이끌어오신 과학기술·정보통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같은 산업 대전환, 미중간의 경제패권 전쟁이 불러올 경제 대전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처하는 에너지 대전환 등 바야흐로 문명의 대전환 시대가 도래했다"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인 여러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민간과 정부가 굳게 협력해 대전환의 시대를 이끌어 가자"고 밝혔다.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보통신공사,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난 3월 무역흑자 104억달러 달성 성과는 모든 정보통신기술(ICT)업계가 함께 이뤄낸 큰 성과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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