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OSP 협력업체 대표
강릉시에 1450만원 전달
강릉시에 1450만원 전달
[정보통신신문=이민규 기자]
KT의 정보통신공사 OSP(OutSide Plant·선로공사) 분야 협력업체 대표 15명은 20일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450만원을 강릉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KT OSP 분야 협력사 대표들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이날 윤세원 ㈜형제파워텔 대표이사, 우동명 정화통신㈜ 대표이사가 정일섭 강릉시 부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모금활동에 참여한 이정경 ㈜삼도통신 대표이사는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정보통신공사업체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KT OSP 분야 협력사 대표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성금이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재난 극복과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일섭 강릉시 부시장은 “산불 이재민 지원을 위한 온정을 보내주신 KT 협력사 대표님들에게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한승률 강릉시 복지정책과장과 김종만 KT 강릉지사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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