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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보통신공사업계의 기분좋은 ‘변화’
[기자수첩] 정보통신공사업계의 기분좋은 ‘변화’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4.23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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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름 정보통신신문 기자.
최아름 정보통신신문 기자.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정보통신공사업계의 변화된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21일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공사업체 대표 5명 및 정보통신공사 유관기관인 ICT폴리텍대학이 훈표창을 받은 것이다.

특히 이날 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인 강창선 (주)한일통신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함정기 벨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일수 미래정보산업㈜ 대표이사와 정용상 금성텔레콤 대표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강신기 아림통신건설 대표는 공로상을 받았다. ICT폴리텍대학은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 전환 및 융합 서비스 구현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ICT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과 이를 위해 애써온 정보통신공사업계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국가 경제 발전의 기틀로서 힘써온 ICT업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정보통신공사업계를 언급했다. ICT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밑거름의 역할을 감당한 공사업계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기 시작한 느낌이다.

한편 동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ICT폴리텍대학에서는 정보통신공사 등주작업 안전 교육이 시작됐다. 보다 안전한 작업을 위해 수직줄 및 X밴드 등이 통신업계에서 새로이 개발됐으며, 이를 활용한 작업 절차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이고 현장감 있게 이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강의에 임하는 교수 및 교육생들의 집중도도 뜨거웠다. 또한 교육 첫날인 19일에는 안전장비를 개발한 대정통신이 장비를 대학에 기증하는 훈훈한 광경도 연출됐다.

4차산업혁명을 가능케 하는 끊김 없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외적인 위상을 제고하고, 대내적으로는 그간 등한시됐던 안전 문제 대비를 통해 통신공사업계는 오늘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보인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의 네트워크를 책임지며 인류의 산업 발전을 가능케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신공법 및 공종 개발에 힘쓸 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도 살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정보통신인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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