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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사업체 경영자 대거 수상… 공사업계 위상 제고
정보통신공사업체 경영자 대거 수상… 공사업계 위상 제고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4.23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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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강창선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훈
함정기 대표, 대통령 표창 영예
김일수·정용상 대표, 국무총리 표창
강신기 대표, 정보통신 특별 공로상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정보통신통신공사업계 5명의 경영자들이 올해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 등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이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의 근간인 ICT인프라 고도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로 평가된다.

21일 서울 테헤란로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강창선 한일통신㈜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한 함정기 벨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김일수 미래정보산업㈜ 대표이사와 정용상 금성텔레콤 대표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강신기 아림통신건설 대표는 정보통신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창선 한일통신㈜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강창선 한일통신㈜ 대표이사는 공사업 역량강화 및 규제개선에 힘써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5G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정보통신인프라 확충에 이바지했으며, 우리나라의 앞선 기술을 해외에 보급하는 데도 적극 앞장섰다. 특히 강창선 대표는 국군재건지원단과 협력해 아이티 지역의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을 수행하며 우리나라 ICT인프라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철도분야 정보통신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도 주목을 받는다. 강창선 대표는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통신시설물의 완벽한 구축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고, 철도건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했다. 아울러 발주처와 하도급업체 간 상생협력의 기틀을 만드는데도 적극 힘써 왔다. 이 밖에도 대전지방보훈청으로부터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ICT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으로서 공사업계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

 

■함정기 벨코리아㈜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함정기 벨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20대 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정부의 규제 완화를 통한 ICT기반 선진화에 앞장섰다. 또한 4차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통신인력 및 인프라 확충, 정보통신공사업 해외진출 등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함정기 대표는 공중선 정비사업과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신고제도 폐지, 중소기업 동 반성장에 기여하는 등 ICT 기반 선진화 및 기업 경영개선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정보통신공사업 육성방안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ICT폴리텍대학 활성화 등 4차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건의와 정보통신 인력 인프라 확충에 적극 앞장섰다.

이 밖에도 정보통신사업의 해외진출로 국위선양에 이바지했으며, 교통약자 보호 사업 및 국가유공자 자녀 후원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김일수 미래정보산업㈜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김일수 미래정보산업㈜ 대표이사는 고도의 정보통신 시공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고품질 정보통신인프라 구축을 가능케 함으로써 ICT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일수 대표는 철저한 공정관리로 ICT의 다변화와 시공품질의 향상을 추구했으며, 고도의 정보통신 시공기술을 시공현장에 도입해 ICT 인프라 발전에 이바지 했다.

김 대표는 정보통신기기의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수질검사용 카메라 촬영장치, 전철 절연구간 이상 스파크 감지장치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는 등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 정보통신공사업계 위상 강화 및 회원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김 대표는 ICT 발전에 따른 업역 발굴과 기술기준 및 공법개량에 힘쓰고 업계 경영 애로 해소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정보통신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정용상 금성텔레콤 대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정용상 금성텔레콤 대표는 현장 맞춤형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공사 시공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내 중소기업체와의 자사의 기술을 공유하고 신기술 도입에 힘썼으며, 특성화 고등학교에 통신교육과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지위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국가안보체계 확립에 적극 앞장서 온 점도 주목할만하다. 중점관리대상 업체로 정보통신시설의 설치 및 유지보수 등의 임무를 부여받아 국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정부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대비책을 수립하는 등 국가 안보체계 확립에 힘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의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분쟁조정을 통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공사업체 권익보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공사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강신기 아림통신건설 대표

정보통신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 강신기 아림통신건설 대표는 기간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에서 발주한 전송망 구축공사 등을 부실시공 없이 구축해왔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으로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가 통신인프라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 2002년부터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 시 정부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자원관리법에 의한 중점관리대상 업체로 지정받아, 시설물의 설치 및 유지보수 지정 인력의 전문성 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통해 정부시책에 적극 지원하는 등 국가 안보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강원도회장 및 중앙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공사업체 간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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