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22:08 (목)
"기축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사이버보안 강화에 제격"
"기축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사이버보안 강화에 제격"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4.23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라드네트웍스 '아라드 홈'
네트워크 설정 변경 없이
세대간 망분리 구현 지원

장비 제조사 승인·협의 없이
공사업체가 사업 주도 가능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아라드네트웍스의 스마트홈 해킹방지 솔루션 '아라드 홈'을 사용하면 기존 스마트홈 솔루션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설정 변경이나 펌웨어 업데이트 없이도 홈네트워크 세대간 망분리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무인택배시스템, 영상감시시스템 등 공용부분 ICT 설비 네트워크와 단지서버에 이르기까지 공동주택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빠르고 편리하게 망분리를 구현, 네트워크 보호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 보안솔루션 기업인 아라드네트웍스(대표 정현우)가 제로트러스트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 해킹방지 솔루션 '아라드 홈'의 공급 실적을 쌓아가며 정보보호산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아파트 내 월패드 해킹으로 입주자의 사생활 영상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및 관련 기기에 대한 사이버보안 확보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홈네트워크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를 예방하고 홈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운용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 고시를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망분리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출시돼 고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보안스위치의 경우 세대간 망분리 구현을 위해서는 홈네트워크에 연결된 장비에서 VLAN 설정 연동 등이 필요하다. VLAN 설정 시 IP 체계가 변경되므로 기존 월패드 IP 및 Port 번호, 홈넷 서버의 설정 변경이 필요하다. 홈네트워크 제조사에서 설정변경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도입이 곤란할 수도 있다. 이는 기축 공동주택의 사이버보안 확보가 어렵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면, 아라드네트웍스의 '아라드 홈'은 세대간 홈네트워크 구간 뿐만 아니라 단지서버간 네트워크 부분까지 별도의 네트워크 설정 변경 없이도 망분리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아라드네트웍스의 '아라드 홈' 제품 구성도. [자료=아라드네트웍스]
아라드네트웍스의 '아라드 홈' 제품 구성도. [자료=아라드네트웍스]

이는 월패드, L3 스위치, 단지서버까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방식의 망분리를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아라드 홈은 컨트롤러(보안서버), 서비스 게이트웨이(보안집선장치), 포인트 게이트웨이(보안단말장치)로 구성돼 있다.

월패드를 비롯한 다양한 공동주택 서비스 단말과 단지서버와의 별도 설정변경 없이 아라드 홈 장비를 설치해 운용 가능하므로, 기축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사이버보안 확보에 적합하다.

아라드네트웍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홈넷시스템에 아라드 홈 솔루션만 추가하면 망분리 구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설치 방법도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아라드 홈 보안단말장치 설치 시 세대 내부나 TPS실을 선택해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라드 홈'의 구성품인 '포인트 게이트웨이'. [사진=아라드네트웍스]
'아라드 홈'의 구성품인 '포인트 게이트웨이'. [사진=아라드네트웍스]

관리 편의성도 돋보인다. 컨트롤러를 통해 서비스게이트웨이 및 포인트 게이트웨이 일괄·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공동주택 관리자가 허용할 경우 DDNS를 적용해 원격 유지관리까지 지원한다.

이 같은 아라드 홈 특징은 정보통신공사업체가 홈네트워크 제조사와의 승인(협의) 없이도 홈네트워크 사이버보안 향상 사업을 주체적으로 제안, 추진할 수 있게 한다.

아라드네트웍스는 자사의 솔루션 펌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이버보안 이슈나 고객의 요구사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다양한 공용부 설비에 대한 망분리도 지원한다.

외부에서 홈네트워크에 접근하는 기기에 대한 인증도 지원하므로, 방화벽 관리 소홀에 따른 외부 해킹 이슈 또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8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