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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SK엠앤서비스, 복지플랫폼 베네피아 오픈
벤처기업협회-SK엠앤서비스, 복지플랫폼 베네피아 오픈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5.10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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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까지 종합건강검진 우대
대-중소·벤처기업 협력 기회 발굴
왼쪽부터 장구성 벤처기업협회 회원소통본부장과 김창현 SK엠앤서비스 제휴마케팅담당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엠앤서비스]
왼쪽부터 장구성 벤처기업협회 회원소통본부장과 김창현 SK엠앤서비스 제휴마케팅담당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엠앤서비스]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벤처기업협회가 SK엠앤서비스와 9일 SK엠앤서비스 컨퍼런스룸에서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복지포인트, 건강검진 등 근로복지가 임금 못지 않게 구직자의 직장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나 재무적 여건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 회원사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대기업 수준의 종합건강검진 우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원사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SK엠앤서비스는 37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이용하고 있는 기업맞춤형 복지몰 ‘베네피아’를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들에게 동일한 혜택으로 운영·제공한다. 협회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은 ‘벤처기업협회 베네피아’를 통해 쇼핑·건강·여행·교육·보험 등 상품·서비스를 특별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최근 코로나19와 바쁜 업무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중소·벤처기업 임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전문서비스인 베네피아 헬스케어 혜택도 지원한다. 전국 104개 의료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대기업 임직원 수준의 수가를 적용해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하고 일주일 뒤 베네피아에 회원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신청 임직원들에게 베네피아 할인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별도의 구축비나 연회비 없이 이용 가능해 비용과 관리에 대한 부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의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와 SK엠앤서비스는 협회 회원사의 판로개척을 위해 ‘베네피아’ 에 입점을 원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검토 단계를 거쳐 기업추천 및 입점 지원하고, 소셜벤처 등 기업은 입점 시 입점수수료 감면하며, 컨설팅과 마케팅도 지원하는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기업-벤처기업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장구성 벤처기업협회 회원소통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임직원 복지증진을 고민하고 있는 중소·벤처 회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 등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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