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SDS, NHN, 네이버
중점 추진 과제, 전략 소개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국내외 클라우드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클라우드 대전환기 시장과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행사가 열린다.
네트워킹 하드웨어, 보안 서비스 기업 시스코 시스템즈는 31일 연례 행사인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시스코의 혁신 기술, 솔루션, 전략에 대한 키노트 세션과 데모 부스 투어, 심화 세션을 제공한다.
키노트 세션을 포함, 총 40개 세션으로 구성된 본 행사에서는 시스코가 선보인 기술과 성공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키노트 세션의 주요 연사로는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이사 사장,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국내 주요 클라우드 4개 사의 수장이 참석해 각 사 솔루션의 특장점과 전략, 중점 추진 과제를 소개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구간 연결, 보안 문제, 사용 현황에 대한 가시성 확보 등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 향후 전략 수립 전반에 대해 제언한다. 해당 세션은 국내 대표 클라우드 사업자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시스코의 보안 전문가 집단인 탈로스의 안정수 리서치 엔지니어가 보안 위협 트렌드와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한다.
마지막 발표자로는 진강훈 시스코코리아 시스템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이 나서 클라우드 시대 속 시스코의 역할과 방향 등을 중심으로 오후 심화 세션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오후에는 시스코의 클라우드 전략인 '지속성(Continuity)', '통찰력(Insights)'. '보안(Security)', '연결성(Connectivity)', '운영(Operate)'에 맞춰 △네트워크 △하이브리드 근무 △애플리케이션 △엔드-투-엔드 보안 △‘미래를 위한 인터넷’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총 35개의 심화 세션이 진행된다.
각 주제별 세션에서는 시스코의 네트워킹 혁신, 하이브리드 근무 비전·전략,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운영 경험을 지원하는 시스코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클라우드 사용 증가로 늘어난 공격 표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 국내외 통신사업자와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설비투자 비용과 운영비용 효율화를 위한 노력과 이에 대한 시스코의 전략에 대해 다룬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팬데믹으로 인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클라우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며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구축했지만, 인프라의 복잡성과 보안 위협이라는 숙제가 남아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여정 속에서 기업에 필요한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 비즈니스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2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등록 링크에서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인 키스톤(Kestone)과 시스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