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노키아와 콘텔라가 고신뢰 맞춤형 5G 특화망 솔루션을 국내 공공·기업 고객에 제공하기 위해 협력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글로벌 통신기술 공급업체인 노키아는 국내 네트워크 솔루션 제조업체인 콘텔라와 협업을 통해 최신 5G 특화망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노키아와 콘텔라는 공공·기업 부문의 필요에 특화된 새로운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5G 특화망 마케팅과 판매, 솔루션 융합 등 주요 부문에서 밀접한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교육기관 등 국내 정부 산업분야에 대한 국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해당 분야에서 최첨단 디지털 전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노키아는 전세계 운송, 에너지, 제조, 웹스케일은 물론 공공 부문에서 2200개 이상의 기업·기관 고객에 미션 크리티컬 네트워크를 제공한 바 있다. 또 세계 450개 이상의 고객에 사설 5G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재원 노키아 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 전무는 “신뢰할 수 있는 국내 맞춤형 5G 특화망은 공공분야와 기업고객에 5G 기술에 기반한 운영 효율성과 새로운 역량을 선사할 것”이라며 “콘텔라와의 파트너십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세계 최고 수준의 5G 특화망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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