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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1분기 매출 전년대비 14%↑
에스에프에이, 1분기 매출 전년대비 14%↑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05.14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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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228억원 전년대비 22%↑
이차전지 실적 본격 확대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에스에프에이(이하 SFA)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208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22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상승은 지난해 말 수주잔고(6686억원)의 매출 실현에 따른 결과다. 특히 이차전지 부문이 급격히 성장했다.

1분기 이차전지 매출액은 1044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중 50%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동기(360억원)와 비교해 190% 급등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분담 효과로 지난해 같은 시기(186억원)보다 22%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0.8% 개선됐다.

수주 실적도 향상됐다. 1분기 수주액은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부문의 수주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1327억원) 대비 95% 성장한 2589억원을 달성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해외 패널업체 수주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246억원)와 비교해 260% 증가한 886억원을 기록했다.

이차전지 부문은 1108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고객사의 해외 지역 공정장비 수주 증가 및 연료전지 물류시스템 수주 등으로 전년동기(407억원)와 비교해 172% 확대됐다.

아울러 해외 고객사 수주도 일정부분 실적에 반영됐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3556억원) 대비 16% 오른 4108억원이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505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실적은 SFA와 연결종속회사인 SFA반도체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개선됐다.

업체 관계자는 “1분기는 매출액뿐만 아니라 선행지표인 수주잔고까지 디스플레이와 비디스플레이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다변화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실현해 국내외 시장에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로 각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FA는 1998년 설립 이후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사업 구조를 다양화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차전지, 반도체, 유통 제조장비 사업 등의 분야로 사업구조 다변화에 성공했으며, 중장기 성장전략을 토대로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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